인터넷 경매업체 와와(대표 이일순 http://www.waawaa.com)가 홈쇼핑 사업에 진출한다.
와와는 21일 TV광고시간대에 상품 판매방송을 내보내는 ‘인포머셜’ 방식의 홈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홈쇼핑 등 오프라인 업체가 온라인 쇼핑몰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경우는 심심찮게 나왔지만 온라인 업체가 오프라인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와와는 우선 한경와우TV를 통해 첫방송을 시작하고 이달말 동아TV에 이어 12월에는 5개 매체를 추가로 확보, 방송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경매 서비스와 오프라인 유통을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유발, 인지도 제고와 매출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양쪽 사업 모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TV홈쇼핑의 프로그램 방송 때마다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주소를 표기하고 이미 방송된 물품은 와와 홈쇼핑 홈페이지인 와와클럽(http://www.waawaaclub.co)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와와는 기존 14명의 전문 MD에 홈쇼핑 출신 전문MD 3명을 추가로 영입했으며 상품촬영과 콜센터는 아웃소싱하기로 했다. 또 향후 홈쇼핑뿐 아니라 카탈로그 통신 분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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