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신규 PP들의 모임인 한국위성방송사업자협의회(회장 전성환)는 최근 4차 정기 모임에서 정관을 확정하고 단체명을 ‘한국위성방송채널사업자협의회’로 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협의회는 위성방송측이 원활한 세트톱박스 공급 방안을 사업 초기에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협의회의 입장을 위성방송측에 전달키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또 내년 3월 본방송 개시 이전까지 위성방송 독점 PP에 대한 추가 이익 실현 및 신규 채널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씨넥서스·시민의방송·대흥멀티미디어 통신 등 8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4∼5개 PP가 추가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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