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에서 상품이 가장 잘 팔리는 골든타임은 오전·오후 11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eshop.com)이 지난 1년간 자사 채널을 통해 소개한 상품의 시간대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 건수가 가장 많은 시간은 오전 11시대며 금액 면에서는 오후 11시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당 평균 주문 건수를 100으로 놓고 볼 때 오전 11시대에는 191.9건으로 최소 주문 시간인 오전 5시대의 6.3건에 비해 무려 30.5배나 높았으며 전체 평균보다 1.92배 많았다. 주문 금액 면에서도 오후 11시대에 시간당 평균 176.2를 기록, TV홈쇼핑에서는 늦은 밤에 가전제품 등 고가품이 많이 팔린다는 사실을 뒷받침했다.
이처럼 TV홈쇼핑의 황금시간대가 오전 11시와 오후 11시대로 나타난 것에 대해 LG홈쇼핑은 주부 라이프사이클과 지상파 방송의 편성 등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TV홈쇼핑의 주고객인 주부들이 남편과 자녀의 출근 및 등교를 끝낸 후 쇼핑을 즐기며 지상파 방송의 주부대상 인기 프로그램들이 보통 오전 11시까지 편성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고가상품일수록 주부 단독으로 구입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워 남편과 자녀의 귀가 후 TV를 함께 시청하며 구입하기 때문이다.
LG홈쇼핑의 프로그램 편성책임자인 박재규 마케팅본부장은 “TV홈쇼핑은 하루 24시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갈린다”며 “시간대별 상품 편성을 감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과학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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