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은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인 정보보안 업체다. 국내 방화벽 시장의 3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공공분야에서는 60%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며 공공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방화벽이란 외부 사용자의 전자도청으로부터 내부의 중요한 기밀과 정보를 보호하기위해 구축하는 전자보안시스템이다.
주력제품인 ‘시큐어웍스’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공공기관영 납품기준인 K4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 평가기관으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외국제품의 단순 유통에 치중하는 경쟁업체와 달리 50여명의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방화벽 분야에만 집중한 결과다.
최근 태국 정부로부터 세계적인 보안업체인 이스라엘의 체크포인트를 제치고 방화벽 분야 공식협력 업체로 단독 지정된 데 이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가상사설망(VPN) 분야에도 발을 들여놨다. VPN제품의 경우 방화벽 분야와 연관성이 높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에서 VPN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정도지만 앞으로 점차 그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32억원의 매출과 1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201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연내에 예비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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