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단말기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사이버 주식거래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14일 증권거래소는 최근 1년간 주식거래 주문유형을 분석한 결과 무선단말기와 홈트레이딩을 이용한 사이버트레이딩 주식거래 비중이 지난해 11월 1일 70.85%에서 올해 11월 9일에는 80.09%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동안 영업단말기와 유선단말기를 이용한 전통적 주문방식은 지속적으로 감소, 지난해 28.97%에서 올해는 19.70%로 크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사이버 주식거래 중 홈트레이딩을 이용한 거래는 전체 거래량의 66.69%를 차지했으며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홈트레이딩 비중이 전체 거래량의 65.36%를 기록, 개인투자자들이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외국인의 거래유형 중 96.46%가 영업단말기를 통한 거래였으며 증권·보험·투신·은행 등 기관들의 영업단말기를 이용한 매매비중도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개인투자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이버거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홈트레이딩 거래량 상위 30개 종목 중 정보기술(IT) 종목은 하이닉스반도체, 코리아데이타시스템, 대우전자, 한별텔레콤, 티비케이, 미래산업 등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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