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한 다양한 결제서비스가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액정화면의 바코드를 판독하는 스캐너가 개발됐다.
바코드시스템 전문업체인 대화바코드시스템(대표 유종인 http://www.daehwahi.co.kr)은 모바일 결제시스템용 바코드스캐너인 ‘기가스캔’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고체촬상소자(CCD) 접촉방식을 채택한 이 제품은 최대 82㎜의 바코드를 판독할 수 있으며 0.1㎜ 간격의 조밀한 바코드까지 인식가능해 휴대폰 액정화면의 바코드 판독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훼손된 바코드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퍼지 바코드 인식기능과 바코드의 종류를 파악, 알려주는 바코드 검증기능을 내장, 인증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바코드스캐너와는 달리 RS-232C, USB, PS/2 등 다양한 연결방식을 채택해 PC는 물론 신용카드결제기와 연결한 사용이 가능하다.
대화바코드시스템은 모바일 결제시스템의 플랫폼 구축업체인 유니파이텔레콤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SK텔레콤과 KTF에 기가스캔을 공급하는 한편 모바일 결제시스템 전문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모바일 결제서비스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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