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kr)가 수출용 침입차단시스템(방화벽)인 ‘시큐어넷 방화벽 2001’에 대해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 9월부터 중국어 버전 방화벽인 시큐어넷 방화벽 2001로 중국 인증심사를 신청, 최근 중국 공안부 컴퓨터 정보시스템 보안제품 품질검사센터에서 기술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중국 공안부에서 최종 인증서를 받았다.
지난 8월 중국 이왕완테크와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보안전문회사 시큐넷테크를 통해 방화벽·침입탐지시스템(IDS) 등 보안제품 판매를 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 시큐어소프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중국내 판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홍선 사장은 “이번 공안부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합작법인인 시큐넷테크를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매출확대에 주력, 중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일본·미국 등의 해외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보안회사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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