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컨소시엄이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데이터방송 서비스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은 표준형 수신기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기술 기반인 ITV 솔루션 우선 협상업체로 알티캐스트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알티캐스트컨소시엄에는 국내 미들웨어 전문업체인 알티캐스트(미들웨어와 헤드엔드 장비 공급), 스위스의 Lysys(EPG 및 PPV 애플리케이션 공급), 영국의 IBL(SI)이 참여하고 있으며 표준형 수신기는 삼성전자가 공급을 맡고 있다.
알티캐스트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중 인터액티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MHP 내장형 수신기(표준형)를 공급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수신기 제조사들이 MHP 내장형 수신기 양산에 돌입, 20만원대 표준형 수신기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해 우선 협상자로 낙점을 받았다.
이번 우선협상대상 사업자 선정에는 알티캐스트컨소시엄을 비롯해 아이큐브컨소시엄, 대흥멀티미디어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 경합을 벌였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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