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에어로텔레콤(대표 유용상)이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에 본격 나선다.
통신중계기·핸즈프리 등을 개발, 생산해온 에어로텔레콤은 ITS에 참여하기 위해 핵심장비 중 하나인 RSE(Road Side Equipment)와 OBE(On Board EQuipment)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RSE는 초당 1Mbps급 전송속도로 도로상의 차량관련 각종 정보를 감지, ITS 본 시스템에 전달하는 장비이며 OBE는 일반 휴대단말기처럼 차량 내부에 부착, 자신의 정보뿐만 아니라 ITS에서 송신한 각종 교통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단말기 역할을 한다.
유용상 에어로텔레콤 사장은 “이 제품은 본격 ITS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성격”이라며 “현재 ETRI와 공동으로 초당 10Mbps급 전송속도를 지닌 차세대 ITS 및 단말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스템이 개발, 상용화되면 교통정보·요금계산·차량관리 등 도로교통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에어로텔레콤은 내년 3월 10Mbps급 시스템을 본격 생산, 국내는 물론 호주·미국·유럽 등지에 적극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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