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화에서도 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말로만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집·회사의 일반전화나 이동전화에서 상대방의 이름만 말하면 바로 연결되는 음성인식전화 ‘세이폰(Sayphone)’ 서비스를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 상대방을 일일이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할 필요없이 세이폰 인터넷 전용사이트(http://www.sayphone.co.kr)에서 최대 2000개의 대표이름과 전화번호 리스트를 등록하면 된다. 이어 유선전화에서는 ‘083-18’을 누른 뒤 음성신호에 따라 전화 상대방을 말하면 되고, 이동전화에서는 ‘1543-9000’을 누른 뒤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
세이폰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이나 기업에서 가족과 친지·거래처·국내외 본지사간에 자신들만의 사설망을 구축할 수 있다. 사설망에서 통화할 경우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 상대방의 호칭이나 직위·지점명만 말하면 통화 연결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온세통신은 관리해야 할 전화번호가 많은 영업사원이나 전문직 종사자, 시각장애 및 지체부자유자들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세이폰 서비스에는 별도의 기본료와 가입비가 부과되지 않으며 일반 통화요금만 과금된다. 문의 083-100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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