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상영 전자신문사 사장(오른쪽서 두번째), 부산부시장 등이 주최측으로부터 부산벤처플라자&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1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막한 ‘부산벤처플라자&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는 참여업체수가 예년에 비해 많을 뿐 아니라 참관객도 개막 첫날 2000여명에 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달말 출시를 앞둔 새로운 운용체계인 ‘윈도XP’를 출품한 마이크로소프트관에는 윈도XP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10여대의 PC가 설치돼있어 이를 작동해 보려는 관람객들로 크게 붐비는 등 새로운 운용체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입증.
또 디지털부산카드운영사인 마이비가 마련한 ‘전자화폐체험관’에도 참관객이 북적거렸다. 교통·유통·인터넷·생활편의 등 4개 분야를 테마별로 구성한 마이비 전자화폐 체험부스는 방문자들이 전자화폐를 발급받아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고 무인민원발급기와 자동판매기에서 커피를 뽑는 등 직접 사용할 수도 있어 전자화폐의 다양한 기능과 편리성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대상정보기술은 인체에 센서를 달아 손·얼굴·다리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실시간으로 컴퓨터에 입력, 가상캐릭터에 같은 동작으로 전달하는 모션캡처시스템을 출품, 모델의 시연으로 관람객뿐 아니라 게임업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정보기술은 특히 이 모션캡처시스템을 이용해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개발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향후 비전을 제시해 게임개발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개발업체들이 참가해 PC게임에 대한 최근의 열기를 반영했다.
부산게임협회는 공동게임관을 설치해 부산지역 8개 게임업체가 개발한 온라인·애니메이션·아케이드·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무대공연으로 일반인과 청소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단독부스로 참가한 유즈드림과 율도국은 게임개발업체로서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자사 게임캐릭터로 부스를 치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흥미를 더하는 등 게임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를 심기도.
○…벤처기업관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바이오벤처지원센터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바이오벤처 열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바이오벤처 분야로는 바이오벤처 지원기관인 부산유전체연구센터와 바이오인력양성센터 등이 참가해 센터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이 역력.
또 부산의 대표적인 바이오벤처기업인 SJ하이테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결핵진단 DNA칩’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바이넥스는 각종 의약품을 선보여 부산 바이오벤처기업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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