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이 대우전자(대표 장기형)의 교통자동화사업부문을 인수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대우전자의 교통자동화사업부문을 인수하고 향후 자동요금징수(AFC)·전자카드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 조건은 대우정보시스템이 대우전자의 교통자동화사업부문 전문인력 5명과 이미 수행 중인 프로젝트 실적, 솔루션, 관련 자격 및 면허를 포함하는 수준이다.
인수되는 교통자동화사업부문은 그동안 대구지하철 1호선 역무자동화시스템, 인천지하철 1호선 선후불 교통시스템, 수도권연계버스환승시스템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지하철을 비롯한 경전철·철도 관련 역무자동화사업, 전자화폐·스마트카드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박경철 사장은 “이번 인수로 시장개척, 기술개발 등에서 발생하는 초기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 AFC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전개될 고주파(RF)카드사업부문에서 선점적인 위치를 확보, 고수익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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