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사기진작이 불황을 이기는 지혜.’
B2B업계의 불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CEO가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직원들에게 주식을 무상 제공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가구·목재 B2B 시범사업자 한맥인포텍(대표 이시현 http://www.hmit.co.kr)은 최근 산업은행 등 잇따른 금융권 자금유치를 통해 일궈낸 이윤을 직원에게 분배키로 하고 이를 위해 CEO 보유주식 가운데 15%를 전직원 대상으로 연차별 균등 분배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결정은 이 회사 이시현 사장이 그동안 무일푼으로 시작해 시가 100억원대의 회사로 성장시키기까지는 직원들의 노고가 가장 크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불황에 따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서도 종업원 지주제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이 사장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전직원 65명은 연차별, 직급별로 최소 50주에서 최대 500주까지 무상으로 받게 된다. 이는 시가로 환산할 경우 500만원에서 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은 “B2B e마켓플레이스의 생명은 투명성에 있다”며 “오프라인기업에 e밸류 창출을 외치는 우리 스스로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신뢰와 가치창출을 일구자는 목적으로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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