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최근 빈번하고 있는 공중전화 이용 불법국제통화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용중인 전국 14만5000여대의 주화·카드식 공중전화중 절반 가량인 7만3000대에만 국제통화를 허용하는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같은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공항, 호텔, 대사관, 공공기관, 대형건물내의 공중전화는 이전처럼 모두 국제통화가 가능하며 도로변 공중전화와 불법통화 발생 주요 공단, 외국인 거주지의 공중전화는 선별적으로 국제전화 사용을 제한하게 된다. 앞으로 공중전화에는 국제통화 가능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별도의 표시가 부착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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