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뉴스레이더>

 <용산 전자상가>

 ○…용산 전자단지협동조합(이사장 권영화)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용산의 각 상가상우회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등과 공동으로 정품사랑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22일 오전 10시 터미널전자상가 앞 광장에서 불법복제 추방을 위한 궐기대회를 열고 24일에는 불법복제 방지와 관련한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나진전자월드 연합상우회(회장 강평구)가 상가 기초질서 바로잡기에 나섰다. 상우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주말마다 4개 조를 편성, 나진전자월드 일대에서 상인들의 호객행위를 단속한다. 고객의 왕래가 잦은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4개조가 투입되며 불참하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벌금도 부과할 계획이다.

 ○…전자타운이 상가를 홍보하기 위해 대형 플래카드를 새로 제작해 내걸었다. 전자타운 컴퓨터상우회는 ‘월드컵 승리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재했으며 가전상우회도 ‘혼수대축제’를 알리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 예정이다.

 

 <테크노마트>

 ○…9층 스카이가든이 콘서트, 공개방송, 댄스 경연대회, 친선의 밤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월요일에는 이벤트 업종에 종사하는 박성병·김소라 커플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려 이제는 이벤트 광장으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굳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빠른 시간에 처리하기 위해 소비자불만 처리절차를 개정, 이르면 연말부터 시행한다.

 현행 소비자불만 처리는 자체적으로 설치한 소비자 상담소가 소비자와 매장의 중재역할로 불만을 해소해 왔으나 처리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인들에 대한 설득력도 약하다는 것이 테크노마트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상담실을 통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상담실에서 해결하고 상인과의 중재가 필요한 부분은 상우회가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국제전자센터>

 ○…국제전자센터 1층에 패스트푸드점 ‘파파이스’가 오픈했다. 11층과 지하 1층 식당가 상인들의 격렬한 반대와 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의 공사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에도 불구하고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오픈한 것이다. 함께 공사가 진행됐던 패밀리 레스토랑 ‘스카이락’도 이달말쯤 오픈할 예정. 한편 조합에서는 1층 공유사용권 및 조합원의 권리를 주장하며 다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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