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베트남과 한국을 오간 장거리 사랑이 최근, 그것도 세번째 결혼식을 치르고 나서야 결실을 맺었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리온전기에 근무하는 박익훈 과장(36)과 베트남 여인 뷔티밍후에.
지난 93년부터 오리온전기 베트남 하노이 공장인 OHPT(Orion-Hanel Picture Tube Co., Ltd)의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박 과장은 99년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그녀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박 과장이 본사로 복귀하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됐고 국제전화를 통한 장거리 사랑은 시작됐다. 국제전화비만 한 달에 50여만원.
모든 난관을 극복한 두 사람은 지난 13일 신부의 고향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리고 20일 서울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면서 마침내 두 나라가 모두 인정하는 정식 부부가 될 수 있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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