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컴퓨터업체 중 하나인 애플컴퓨터가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려고 했던 엑스포 행사를 뉴욕 테러사건의 여파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지난주 발생한 세계무역센터 테러사건으로 9월말 개최 예정인 ‘프랑스 애플 엑스포 2001’ 행사를 취소한다”며 “고객과 개발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줘서 유감이지만 이들의 신변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잡스는 앞서 지난 8월 프랑스 엑스포에서 새로운 하드웨어(컴퓨터)를 선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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