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약세를 이어오던 반도체 시장에 미국 테러참사의 악재가 겹침에 따라 올해 반도체 시장은 전년대비 34%가 줄어들 것이라고 IC인사이츠가 전망했다.
이에 앞서 IC인사이츠는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을 이전 대비 17%가 하락한 85년도 상황보다 더 나빠져 26%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IC인사이츠는 “이달초만 하더라도 주요 기업들은 세계 반도체 시장이 3분기에 바닥을 쳐 곧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테러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반도체 시장은 최악의 상황에 몰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예기치 않았던 반도체 선적문제의 발생으로 3분기 전세계 반도체 시장은 전분기에 비해 15% 가량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추세라면 4분기는 3분기에 비해 최대 5%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연간기준으로 환산하면 전년 대비 34%의 시장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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