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테러 대상이 된 미국에 파견된 많은 인도 전문인력들의 생사에 대한 염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스콤은 이로 인해 수출등 경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총 수출액 58억 9천 5백만 달러에 달하는 미국은 인도 소프트웨어의 최대 시장.
많은 인도 IT회사들이 붕괴된 맨하턴 세계 무역 센터에서 금융서비스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 사건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시간이 걸릴것이다. 타격을 입게 될 부문은 역시 소프트웨어 무역. 그러나 크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나스콤 의장 필로츠 반드레 발라는 말했다.
미국에는 많은 인도 기업들이 진출하여 있는데, 어느 회사가 붕괴된 빌딩 속에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공격을 받을 당시 뉴욕에 있었던 50명의 위프로 직원중 46명의 생사가 확인되었다.
"그들과는 연락이 가능하며 모두 안전하다. 그러나 나머지 4명은 실종 상태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위프로 대변인은 말했다.
인포시스의 경우 약 200 여명이 뉴욕에 있으나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한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도 "뉴욕에 수 백명의 직원이 있으나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인도 소프트웨어의 거물 NIIT도 미국에 있는 직원들과 모두 연락이 되었으며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HCL측과 접촉을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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