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전문업체인 한국터치스크린(대표 한승국 http://www.hantouch.com)은 필름식 터치스크린 ‘터치필름 윈3’를 개발, 다음달초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한국터치스크린이 이번에 개발한 필름식 터치스크린은 유리판을 사용하지 않고 얇은 전도성 필름 두 장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충격에도 깨지지 않으며 매우 가벼워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PDA·노트북용 터치스크린에 매우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은 두께가 0.5㎜에 불과, 같은 크기의 유리·플라스틱 터치스크린에 비해 무게가 10%에 불과하며 고장시 교체작업도 용이하다.
한국터치스크린은 그동안 일본에서만 양산해온 필름식 터치스크린을 국산화함에 따라 주요 컴퓨터업체에 보내 성능시험을 거치고 있으며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터치스크린은 최근 터치스크린을 내장시킨 PC모니터 ‘터치트론’을 일본시장에 처녀수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오는 11월 미국 컴덱스쇼에 필름식 터치스크린을 출품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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