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통신인프라 구축을 통한 아태 정보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 24차 APEC TEL(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Working Group) 전체회의가 16일 제주신라호텔에서 개막돼 6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부·기업·연구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정보보호, 정보격차, 인터넷 등 정보통신분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12개 워크숍과 4개 운영그룹, 본회의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맞춰 역내 정보통신인프라 구축, 정보기술(IT) 인적자원개발 등 eAPEC 건설을 위한 핵심 사항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정보통신부는 18일 ‘e코리아’ 포럼을 개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통신 및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과 같은 주력 IT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9일에는 양승택 장관이 광대역 인터넷망 보급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해킹 및 바이러스와 같은 정보화 역기능 폐해를 해결하기 위한 역내 공조방안을 역설할 예정이다.
APEC TEL은 아태지역 정보통신분야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90년에 설립돼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