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휴대폰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폰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SK신세기통신과 휴대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전송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대폰 행정서비스는 팩스민원접수 처리결과, 호적사무 처리결과 및 주민등록증 발급안내, 교통혼잡, 입찰정보·고시·공고 등의 시정 및 시민생활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제공함으로써 시민편의를 도모하는 첨단 행정서비스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7∼8월 중 8개 읍·면·동사무소를 대상으로 240여종의 팩스민원 처리결과를 휴대폰으로 통보하는 휴대폰 행정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시범서비스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한 프로그램을 시 본청 부서를 대상으로 9∼10월 중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12월에는 시 산하기관과 부서의 행정업무용 보조연락수단으로 휴대폰 행정서비스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시정안내, 교통정보, 민원서류 신청, 민원 처리결과 조회 및 통보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휴대폰 시정 정보용 서버장비를 도입해 민원처리결과 통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03년 이후에는 휴대폰을 이용한 지방세 납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체납 자동차 무선검색시스템 등으로 휴대폰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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