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인 ‘조이시티(http://www.joycity.com)’에 결혼과 이혼 기능을 추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게임의 특정 기능을 판매하는 유료화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이시티’에 도입된 결혼제도는 사용자들이 결혼식장(교회)을 예약하고 하객을 초청하는 등 현실세계와 흡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혼한 커플은 조이시티 시청의 호적에도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결혼한 커플은 새롭게 마련한 신혼방에서 생활하게 되며 특별 마법 결혼 반지를 이용해 둘만의 사랑의 노래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게임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조이시티의 화폐 단위인 ‘삥(BN)’과 1대 10 비율의 가치를 지닌 조이캐시 시스템을 도입, 게임서비스의 부분 유료화를 단행했다.
사용자는 조이캐시를 이용해 ‘조이시티’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이나 각종 특수 기능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유료화로 그동안 레벨이 낮아 고급기술을 사용할 수 없었던 초보자들도 아이템 구입을 통해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는 등 게임을 보다 즐겁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김양신 사장은 “‘조이씨티’가 커뮤니티 게임인 만큼 현실 세계를 반영한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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