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IMT2000 겨냥한 차세대빌링시스템 사업 본격 개시
KTF(대표 이용경)의 IMT2000용 차세대 빌링시스템 구축 사업권을 놓고 SI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KTF가 10일 오후 ‘차세대인터넷빌링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제안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삼성SDS, 쌍용정보통신-한국통신 컨소시엄, 대우정보시스템-한국후지쯔 컨소시엄 등 3개 업체 및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KTF의 차세대빌링시스템사업은 기존의 음성빌링시스템에서 나아가 데이터서비스중심의 빌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사용시간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체제에서 사용 콘텐츠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사업규모가 200억원대에 육박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이스라엘의 ‘암독스(AMDOCS)’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편 10일 제안서를 마감한 KTF는 12일부터 각 업체별로 제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안설명회를 기초로 KTF는 이달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다음달부터 구축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는 기술(70점) 및 가격(30점)으로 이뤄지며 비교평가방식으로 진행된다. KTF는 세계적으로도 처음인 차세대빌링시스템사업인 만큼 제안설명회 후에 업체들로부터 추가적인 제안도 받을 방침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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