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페이스(대표 이노영)는 위성자동추적 소형 평판안테나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 철령육평기기유한공사(대표 승반성)와 1000만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인 동방과학기술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합작계약내용은 마이크로페이스측이 안테나 기술을 이전하는 대신 중국측이 1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입, 합작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해 이익금을 7(중국측)대3으로 나누기로 했다.
아울러 합작사 설립과 함께 마이크로페이스는 3%의 로열티를 추가로 받기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마이크로페이스가 기술이전할 안테나는 기존 파라보라안테나의 설치 및 운반 등의 문제점이 보완된 소형(150×120×4㎜ 또는 250×250×4㎜) 평판안테나로, 간단한 조작으로 9개 위성방송의 주파수를 변경할 수 있다.
마이크로페이스는 이 제품을 중국 공장을 통해 동구권 및 홍콩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연 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노영 사장은 “국내 통신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신규시장은 가장 매력적인 만큼 중국진출이 실효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페이스는 99년 설립, PCS와 IMT2000기지국 통합안테나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남양주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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