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팩컴퓨터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휴렛패커드(HP)가 네델란드 프린트 업체인 인디고를 완전히 인수한다.
외신에 따르면 산업·커머셜 프린팅 업체인 인디고의 지분 13.4%를 보유하고 있는 HP는 커머셜 프린팅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디고를 완전히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6억2900만달러에 달한다.
PC용 프린터 시장에서 세계 제일인 HP는 지난 여름 브로셔 등을 양산할 수 있는 커머셜 프린트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강화에 노력해 왔다.
HP 이미징&프린팅 부문 대표 브요메시 조시는 “인디고의 기술과 HP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히며 “인디고의 제품은 빠른 출력 속도, 우수한 이미지 등이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인디고는 11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은 9070만달러였으며 55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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