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가상정보가치연구회(간사 이상희 의원)는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미생물분해 환경기술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토양 및 수질 개선을 위해 바이오 미생물 사용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유류 분해와 토양 지하수 오염사고를 처리해온 미생물 환경기술기업 마이크로브랜즈의 개발 담당자가 참석, 미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희 의원은 이날 “환경오염 문제는 단순한 규제나 사후처리가 아닌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미 미국·일본·대만 등 기술 선진국가들은 미생물을 이용한 환경오염 정화기술을 사용 확대하는 추세인데 국내에서는 기술개발 자체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생명공학(BT)의 한 분야로 미생물분해 환경기술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기술은 토양이나 해양의 오염성분을 생물학적으로 분해, 획기적인 정화효과를 가지는 환경친화적 방법이다.
1세대 환경기술은 사후처리기술이며, 2세대는 청정기술,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기술은 제3세대 환경복원기술로 불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희 의원을 비롯해 환경부·과학기술부·해양수산부 등 각 정부부처 담당자들과 환경관리공단·해양오염방제조합·수자원공사·농업기반공사·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과 BT벤처기업 및 대기업 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환경기술 정책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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