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및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가 무차입경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정보기술(IT)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상반기 결산 결과 코스닥 등록기업 3개 가운데 1개 정도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인컴아이엔씨의 무차입경영 실현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
현재 코스닥 등록기업 중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곳은 인컴아이엔씨 외에 누리텔레콤·대양이앤씨·쓰리소프트·유일전자·핸디소프트·한국정보공학·오성엘에스티·텔넷아이티·현대통신산업·드림원·이루넷·이스턴테크놀로지·태진미디어·창민테크·한국하이네크 등 17개 업체다.
코스닥 등록기업 중 무차입경영기업이 상장기업과 비교,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공모 이후 잉여금을 쌓아둔 회사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컴아이엔씨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64억2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2.8%, 18.1% 올라 부채를 상환한 경우다.
임민수 사장은 “경기가 좋을 때는 어떤 회사든 괜찮아 보이지만 불경기에 들어서야 정말 좋은 회사를 판별할 수 있다”며 “회사돈 단돈 10원이라도 아무렇게나 쓰지않는 철저한 투명경영을 통해 빚없는 회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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