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정보기술(IT)기업이 다음달중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코스닥위원회는 5일 각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10월중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할 회사를 조사한 결과 벤처기업 14개사, 일반기업 5개사 등 모두 19개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IT기업은 15개사다. 표참조
다음달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인 IT기업 중 자본금이 가장 큰 곳은 KD NET로 지난해말 기준 자본금이 170억원에 달한다. 국내 공중전화카드를 100% 독점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99년 한국통신에서 분리됐다. 현재 감소하고 있는 공중전화카드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TTL카드 등 멤버십카드를 제작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전화기인 ‘웹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도레미미디어·KD NET·에임시스템 등 3개 IT기업의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중이다.
또 교보증권은 엠피씨·다산이엔씨, 대신증권은 능률영어사·인터플렉스, LG투자증권은 씨피에스테크놀러지, 현대투자신탁증권은 디자인스톰 등의 IT기업 코스닥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예비심사 청구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벤처기업 373개사, 일반기업 109개사 등 482개사며 이 중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270개사(벤처 221개사, 일반 49개사)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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