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조성중인 광산업집적화단지에 입주한 글로벌광통신(대표 박인철)이 지난달 말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함에 따라 ‘광산업 육성 및 집적화 계획’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조성공사를 시작, 지난 7월 준공을 마친 광산업단지에는 모두 40여개의 광관련 기업이 입주했으며 이 가운데 19개의 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치고 공장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양산체제에 돌입한 글로벌광통신은 광통신 케이블 생산업체로 지난 3월 법인설립을 마치고 광주과학기술원 이재석 교수팀과 ‘신물질을 이용한 광점퍼 코드 소재 연구개발’과 공동 연구끝에 시제품을 개발했다.
글로벌광통신은 이에 따라 내년에 62억원, 2003년 100억원의 연간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생산설비 개발에도 직접 참여해 수입에 의존했던 광통신 부품의 수입대체 효과 및 국내 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재 광산업단지에 유망한 중견기업의 입주문의 및 유치활동이 계속되고 있고 올해 말께 임대분양이 완료돼 내년부터는 모든 입주기업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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