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너스(http://www.medinus.com)는 중국 노이소프트(Neusoft)와 2005년까지 총 800만달러 상당의 자기공명영상촬영진단(MRI) 핵심부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말 1차분 선적을 시작으로 계약 1차연도에만 200만달러 가량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제품은 1.5테슬라급 MRI의 핵심부품 스펙트로미터와 인체내 신호를 검출하는 고주파(RF) 코일, 장비 전체를 제어하는 운용 프로그램 등이다.
메디너스와 계약한 노이소프트는 MRI·전산화단층촬영(CT)·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 등 고차원 디지털 영상장비를 개발·생산하며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0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메디너스 홍창준 관리본부장은 “약 1년 동안은 스펙트로미터를 포함한 장비 세트만 수출하지만 향후 상위기종으로 수출품목을 늘리기로 계약을 맺어 예상보다 수출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국은 의료기관이 대형화·디지털화하는 추세로 의료설비도 저가에서 고가 장비로 급속히 교체되고 있으며 MRI시장은 2005년까지 500대 이상의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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