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에 변재일(53) 정보화기획실장을, 정보화기획실장에 김창곤(52)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주요 간부직 전면교체를 골자로 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의 의중에 따라 이뤄진 1급 인사로 지난 3일 이한동 총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의 재심의 및 행정자치부의 이의 제기로 논란을 빚고 있는 2급 인사는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지 미지수다.
정보통신부는 당초 중앙인사위의 재심의 판정에 따라 5일 열리는 중앙인사위에 소명을 통해 늦어도 6일 중 2급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양승택 장관이 국무위원 전원사의 표명에 따라 양승택 장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양 장관의 유임 여부, 재신임 시기에 따라 후속 인사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기획관리실장에 임명된 변재일 실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국무총리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현정부 들어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했으며 사이버코리아21을 기안했다.
김창곤 정보화기획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전파방송관리국장·정보통신지원국장·정보통신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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