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스(대표 최병두)가 3일 수동형(PM) 모노컬러 유기EL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이디스의 STN-유기EL 그룹이 지난 1년 동안 2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들은 카오디오용 세그먼트 타입 제품(모델명 HOC37601)과 이동전화용 1.2인치 제품(모델명 HOG96601), 그리고 개인휴대단말기(PDA)용 2.4인치 제품(모델명 HOG16603·사진)이다. 특히 PDA용 제품은 16단계의 명암을 표현할 수 있어 동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하이디스는 향후 몇년 동안 풀컬러 제품 시장이 본격 형성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16 그레이 모노컬러 제품의 수명문제를 해결하는대로 내년 3분기부터 양산에 돌입, 기존 보급형 액정표시장치(STN LCD) 시장을 대체할 예정이다.
또 풀컬러 시장에 대비, 올해 말까지는 이동전화 및 PDA용 2.9인치 풀컬러 PM 유기EL의 개발도 완료하고 내년 4분기부터 부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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