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3일 이전 기념행사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조휘갑 http://www.kisa.or.kr)이 3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IT벤처타워에 새둥지를 마련한다. KISA는 이날 오전 11시 IT벤처타워에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 김형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오명 KISA 이사장, 문상재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정용섭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 청사에는 KISA 산하 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정보보호제품 평가실험실,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등 기존 조직을 비롯, 정보보호기술훈련장과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 등 신규조직이 입주하게 된다.

 조휘갑 KISA 원장은 “청사의 확장이전을 계기로 KISA는 정보보호 종합 전문기관으로서 산·학·연 연계체제를 더욱 강화해 정보보호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ISA의 청사 이전식과 함께 개원식을 갖는 IT벤처타워에는 KISA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T SOC지원센터,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 등 IT유관 지원기관을 비롯, 정보보호·소프트웨어·콘텐츠 분야 60여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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