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공략>킹덤언더파이어(4)

킹덤언더파이어(이하 KUF)에서 휴먼족의 성채는 발전의 핵심이 되는 건물이다.

 지난 주에는 성채 단계에서 지을 수 있는 건물 중 농장, 막사, 경계초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휴먼족의 진영에 막사가 지어지고 어느정도 방어체계가 갖추어지면 본격적으로 병사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막사에서는 전사와 궁수, 엘프 궁수, 성기사를 양성해 낼 수 있다.

 대장간(blacksmith)를 건설하면 병사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공격력 방어력은 총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전사나 궁수, 엘프 궁수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싶다면 훈련소(training ground)에서 특기를 부여해야 한다. 전사는 광포화 능력과 이동력을 습득할 수 있다. 광포화는 일정 체력을 감소시키는 대신에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빨라 진다. 궁수는 장궁을 제작함으로써 사정거리를 늘릴 수 있다. 전사의 후방에서 여유있게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휴먼족의 성채는 성과 왕성 등으로 발전하며 단계가 높아질 때마다 전력이 강화된다. 성채에 탑이 생기고 깃발이 꽂혀 비로소 성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 체제의 전환이 가능하다. 성을 갖추면 공중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의 집결지인 비행장(courtyard)에서는 기구와 스톰라이더, 폭격기를 생산할 수 있다. 기구는 수송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적을 탐지해내는 역할도 한다. 스톰라이더는 날아다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폭격기는 공중에서 지상을 공격하는 유닛으로 상대의 방어진을 뚫는 데 효과적이다 . 아처나 스톰라이더와 조합을 이루는 것이 좋으며 공격시에는 3기 이상을 동반하는 것이 좋다.

 휴먼족 발전의 마지막 단계인 왕성(lord’s castle)에 이르면 킹덤언더파이어 유닛의 백미인 영웅을 소환할 수 있다. 영웅을 소환하는 건물인 ‘무용의 문’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마술사의 전당’ 또는 ‘마법사의 탑’이 있어야 한다. 마술사의 전당에서는 호드의 마술사를 양성할 수 있다. 마술사는 골렘을 소환하거나 운석의 비를 내려 한꺼번에 많은 적을 제거할 수 있다.

 마법사의 탑은 마법사를 생산하기 위한 건물이다. 마법사는 주로 차단막을 만들어 내거나 아군을 이동시키는 등 보조적 역할을 수행한다. 마술사의 전당이나 마법사의 탑을 갖추었다면 영웅을 생산할 수 있다. 휴먼족 궁극의 건물인 무용의 문을 통해 큐리안, 케이저, 문라이트 중 한 명의 영웅을 소환할 수 있다.

<프로 게이머 박윤정 basara@k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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