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 유통·개발사인 유니아나(대표 윤대주, http://www.uniana.co.kr)가 28일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등 3단계 사업 다각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2003년까지 추진되는 3단계 전략은 사업 영역의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업무제휴 및 인수 등으로 돼 있다.
유니아나는 이에따라 1단계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모바일 및 PC 게임시장 진출을 서두를 예정이다. 이를위해 그동안 개발을 추진해 온 모바일게임 ‘이러브키튼(E-love Kitten)’을 9월 선보이고 내년 발표를 목표로 RPG 장르의 전략시뮬레이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니아나는 또 비디오게임 기술 개발 및 온라인게임 개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련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및 인력 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유니아나의 윤대주 사장은 “안정적인 매출과 게임개발에 대한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아나는 이에앞서 지난 7월 회사명을 유니코전자에서 유니아나로 변경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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