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가 포항공대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포항이 향후 세계적인 첨단 과학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아태 이론물리센터(소장대행 및 사무총장 정복근 경희대 교수)는 24일 센터 본부의 포항공대 이전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및 학술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포항공대 캠퍼스 내에 297㎡(90평) 규모의 연구 및 행정지원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를 확보하는 등 본부 이전작업을 추진해 온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앞으로 인프라 공간을 660㎡(200평)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공대는 이와 관련, 센터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소요 공간과 시설 확보에 적극적 협력하고 센터의 학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공대는 국제적인 연구센터의 포항 이전을 계기로 관련분야 학문의 경쟁력 확보와 국제화에 추진력을 얻게 됐으며, 포항은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 센터와 포항공대·포항가속기연구소·포항산업과학연구원·포항테크노파크 등 과학기술 교육 및 연구기관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오후 4시 포항공대 공학4동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정복근 사무총장을 비롯,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 송희성 한국물리학회장 등 관련 교수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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