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330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조합의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IMM창업투자·한국기술투자·한솔창업투자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IMM창업투자는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1호 조합, 한국기술투자는 전자책(e북)·멀티미디어·모바일·인터넷 콘텐츠 분야의 제2호 조합, 한솔창업투자는 신디케이터·솔루션 개발 등의 문화콘텐츠 제작·유통·배급사업 분야인 제3호 조합 등을 각각 맡게 된다.
또 이들은 펀드매니저 역할을 하며 각각의 분야에서 투자자 모집, 사업결정 등을 담당하게 된다.
문화부는 이 업체들과 조합존속기간·투자회수방안·손실부담 등 구체적인 사항에 관한 세부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이달말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투자조합은 오는 9월말 발족할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 문화콘텐츠 분야의 유망중소기업이나 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투자할 방침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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