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위원장 정문수)는 일본산 인쇄제판용 평면상 사진플레이트(PS인쇄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기간의 재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재심사 개시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무역위위원회는 일본의 PS인쇄판 생산능력이 한국의 17배, 실제 생산량은 12.7배에 달해 국내 산업보다 절대 우위에 있어 내년 1월 덤핑방지관세기간이 종료되면 덤핑수입 재개로 인한 산업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PS인쇄판(Pre-Sensitized Printing Plate)은 금속판의 표면을 전기·화학적으로 연마해 산화막을 형성한 다음, 그 위에 감광액을 입혀 만든 감광성 인쇄용판으로 신문·고급인쇄물·특수컬러인쇄물 등에 주로 사용되며 현재 24.51∼38.16%의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93년 덤핑방지관세가 처음 부과됐으며 종료시점인 지난 98년 또 다시 2002년 1월까지로 연장된 바 있다.
재정경제부 장관이 재심사 개시를 결정하게 되면 무역위원회는 향후 6개월간 재심사에 필요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덤핑방지관세부과 기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PS인쇄판의 국내시장 규모는 2000년 기준으로 연간 580만1000㎡(328억5100만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국내 생산품이 62.8%, 수입품이 37.2%를 차지하고 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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