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쉘컴정보통신이 기존 서버에 비해 크기를 6분의 1로 줄여 개발한 고밀도 클러스터 유니클러스380.
8개 서버시스템을 3U(1U=4.45㎝)크기에 장착 가능한 획기적인 고밀도 클러스터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 벤처기업인 쉘컴정보통신(대표 손창원 http://www.shellcomm.com)은 동급서버 한개의 시스템이 2U크기인 데 비해 8개 시스템을 3U에 장착,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6분의 1로 줄인 유니클러스380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유니클러스380은 클러스터 내부에 고속 통신채널을 포함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완벽한 클러스터 서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핫스와프 방식을 채택, 운영중에 서버 모듈을 탈착형 하드디스크 교체와 같은 방식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교체시 나머지 모듈에서 로드 분산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원공급장치를 n+1의 무정전전원시스템으로 채택하고 과열방지 설계와 각종 오류감지 및 경고, 자동전원차단장치를 내장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클러스터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 내장된 고속 이더넷 스위치와 콘솔(키보드·마우스·모니터) 스위치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으며 클러스터 시스템을 추가부담 없이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 서버 사이의 초고속 통신을 위해 400Mbps급 파이어와이어(IEEE1394)채널과 외장용 SCSI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충분한 확장성을 보장하고 있다.
쉘컴정보통신측은 “획기적인 설계로 공간과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서버를 관리해야 하는 IDC나 인터넷서버, 시뮬레이션, 생명공학 등 과학계산용 서버, 범용 클러스터 서버 등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가격도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에 불과해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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