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형진 삼일인포마인 사장과 이해완 로앤비 사장이 조인식 후 악수하고 있다.
각종 세금과 재테크정보 전문 삼일인포마인(대표 박형진)이 법률 콘텐츠 전문 로앤비(대표 이해완)와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투자협정 및 업무 제휴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각기 보유하고 있는 전문 정보, 솔루션, 교육 콘텐츠를 중소기업과 전문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삼일인포마인의 조세 및 회계 정보와 로앤비의 법률 정보를 통합 가공해 전문 정보 수요층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진 삼일인포마인 사장은 “두 회사의 제휴로 조세·회계·법률 정보를 더욱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부딪치는 세금과 법률 문제를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 제휴와 별도로 삼일인포마인은 로앤비에 13억6000만원을 투자해 법무법인 태평양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삼일인포마인은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의 자회사로 세무·회계 데이터베이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코스닥 기업이며 로앤비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기업 법무 콘텐츠와 10만여건의 판례, 3500여개의 현행 법령 등 수십만건의 법률 콘텐츠를 보유한 사이버 로펌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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