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가 개발한 휴대폰용 모바일게임 ‘폰골프’가 서비스 개시, 보름만에 유료회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이 게임을 이달 초 SK텔레콤 n.TOP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폰골프’는 지오인터랙티브의 PDA용 골프 게임 ‘지오골프’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GVM 방식으로 휴대폰에 저장하여 즐길 수 있다. 14개의 클럽과 9개의 코스가 등장하며 18홀 플레이의 실제 골프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휴대폰의 키 조작으로 정확한 퍼팅과 세밀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전모드도 있어 실제 골프와 거의 비슷한 상황을 연출한다.
지오인터랙티브의 김병기 사장은 “간단한 조작으로 정확한 퍼팅과 세밀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기존의 10대 위주의 휴대폰용 게임과 달리 20∼30대도 즐길 수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인터랙티브는 ‘폰골프’를 이용, 다음달 30일까지 모바일 골프 대회인 ‘폰골프-LG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