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1일 은행연합회관내 뱅커스클럽에서 15개 은행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을 위한 1조원 규모의 금융자금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자금의 대출금리는 최저 7∼8% 수준에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기술신보의 보증부 대출은 최저금리를 적용한다.
대출기간 및 대출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상환에 5억원, 중소·벤처창업자금 중 시설자금은 2년 거치 7년 상환에 5억원, 운영자금은 2년 거치 5년 상환에 3억원이 한도다.
중기청은 오는 27일부터 자금 추가지원 공고를 거쳐 9월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보 각 지점을 통해 업체별 자금신청을 접수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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