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대의 초저가형 텔레매틱시스템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텔레매틱 벤처기업 카포인트(대표 이봉형 http://www.carpointsystem.com)는 차량운행기록저장과 음성정보검색, 사고발생시 자동신고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보급형 텔레매틱시스템 ‘스마트박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운전석 옆에 설치되는 이 제품은 차량엔진의 ECU, 에어백 센서에 연결돼 자동차 주행기록과 충돌사고 정보를 실시간 입력받아 사고발생시 상황검증은 물론 경찰서에 신고까지 자동으로 해준다.
또 음성인식모듈을 내장해 운전자가 e메일이나 교통, 주식, 영화정보 검색을 육성으로 지시할 경우 휴대폰을 통해 카포인트의 DB 서버에 자동접속한 뒤 음성메시지로 정보를 알려준다.
카포인트측은 스마트박스의 기능 대부분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해 제품가격을 개당 5만원대 파격적인 저가로 낮췄으며 개당 100만원이 넘는 기존 텔레매틱시스템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밝힌다.
카포인트는 현재 국내 자동차보험사 두곳과 스마트박스 공급협상을 진행중이며 일본·미국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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