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단체와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개설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경희대 아태국제대학원과 공동으로 ‘중국 비즈니스전문가 특별과정’을 오는 10월 10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경영원은 이 과정을 통해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의 변화와 특징을 소개,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실질적인 현지화 전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시장진출전략 △현지경영환경 △현지경영전략 △현지연수 △종합워크숍 등 5개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무역실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과정에서는 중국의 상관습, 중국기업과의 상담기법 및 수출입계약서 작성방법, 무역분쟁 처리 절차는 물론 중국무역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중국교육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 연수과정은 고용보험법 및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은 연수비의 최고 6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SK·삼성·LG·현대 등 주요 대기업들도 사내 중국전문인력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인력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직원들의 중국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중국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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