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교육]컴퓨터업체 부설교육기관-마이크로소프트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전국 각 지역에 25개의 MS 공인기술교육센터(CTEC:Certified Technical Education Center)를 통해 IT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CTEC에서는 MS 공인 강사(Microsoft Certified Trainer)들이 MS의 세계 공통 교육 교재 MOC(Microsoft Official Curriculum)를 이용해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MS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증명해 주는 MCP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MS 공인 교육기관으로는 다우교육원·삼성멀티캠퍼스·소프트뱅크코리아·웹타임·매경디지털캠퍼스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다우교육원(http://dec.daoudata.co.kr)은 다우데이타시스템에서 86년에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시스템 엔지니어(MCSE)들이 직접 나와 프로그래밍 전문가 과정·기업 OA 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맞춤교육을 위한 출장 및 위탁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취업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관리 역할도 해준다. 이밖에 최신 사양을 갖춘 실습환경·테스트센터· 휴식공간·다양한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것도 다우교육원의 장점이다.(02-3468-0606)

 소프트뱅크코리아(http://education.softbank.co.kr)는 현재 서울 강남과 강북의 2개 교육장에서 IT 관련 72개 교육 코스를 운영중이다.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철저히 소수 정원제·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테스트 센터와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과정이 개설돼 있는 것도 특이하다. 또한 해당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수강을 위해 프로모션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술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차별화 노력이 눈에 띈다. 이외에 기업의 수요에 맞춘 온사이트(on-site) 교육 및 단체 위탁교육도 진행하고 있다.(02-2187-0065)

 웹타임(http://www.wtime.net)은 펜티엄 III 550㎒, 128MB, 10Gb, E-1급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고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기업체의 여건과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 중심의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 축적된 콘텐츠를 온라인 교육과 연계,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뉴질랜드에 지사를 설립,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02-3453-1231)

 매경디지털캠퍼스(http://www.digicam.ac)는 철저한 실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 모든 교과과정의 교육생을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일하기 부족함이 없는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테스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 전용 LCD 프로젝터(3600ANSI)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습실을 늘 개방하고 있으며 여성 전용 휴게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02-2000-2999)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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