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의 매각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월 재무자문사(파이낸셜 어드바이저)로 KPMG와 주력사업 매각자문 계약을 체결한 대우전자는 “KPMG가 회사매각을 위한 사전단계로 매각을 위한 회사소개자료의 작성을 완료하고 금명간 잠재적 매수가능자들에게 이 자료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가 매각움직임과 관련된 채권단 및 KPMG의 움직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대우전자의 매각을 위한 움직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우전자는 “최근 일본의 S사 등 외국의 유수 5개 가전 및 전자업체로부터 매각의향을 접수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대우전자 주력사업 매각과 관련해 매각 대상업체가 구체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대우전자가 매각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표명한 것은 대우전자 매각 임박설 등의 풍문이 증시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대우전자의 주력사업을 매각키로 채권단협의회에서 결정한 이후 매각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로 매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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