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및 디지털기기 전문 유통업체 컴에이지(대표 김영욱 http://www.comage.co.kr)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주력사업인 전국의 디지털기기 유통업체를 하나로 묶는 B2B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월 매출 5억원 규모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됐고 국내 유수의 M소프트사로부터 수억원대의 투자를 약속받아 업무 협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삼성카드, 국민카드 등 금융권 홈페이지에 구축한 컴에이지 쇼핑코너의 판매도 꾸준히 상승해 지난달에만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전시장 겸 유통매장을 용산 터미널전자상가로 이전하며 사세확장에 걸맞은 매장도 갖추게 됐다.
컴에이지는 현재 주력 사이트인 컴에이지B2B(http://www.comageb2b.co.kr)를 통해 전국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하나로 링크시켜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공동 구매를 통해 최대의 마진을 확보해 가고 있다.
이 사이트의 동종업체간 재고 및 상품정보 교류 기능은 물류 개선 효과가 있는 선진 유통구조로서 지역정보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동화 시장의 역할까지 담당한다.
컴에이지 김영욱 사장은 “인터넷이 사회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도구로 생각했다. 인터넷을 통해 개별업체의 생각과 의지, 나아가 실천방향을 한 곳에 집중시킨다면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
다.
99년 10월 노트북 전문사이트 노트북세상을 오픈한 컴에이지는 지난해부터 공격적 마케팅을 구사하기 시작해 현세시스템과 기술협력 제휴, 야후 쇼핑 입점 등 구체적인 성과를 얻었고 서울과 광주에 별도의 영업 사무소를 열었다.
현재 전국적인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운영중인 컴에이지B2B 사이트는 발주 및 관리가 인터넷으로 원클릭 처리되며 전자상거래는 물론, 물품 검색·구매 결제·대금 입출금 및 물품 배송까지 모든 거래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간 상호거래도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인터넷으로 세계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협력업체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노트북세상(http://www.noteworld.co.kr)과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장비는 물론, 디지털 관련 상세한 자료까지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세상(http://www.dgworld.co.kr)은 컴에이지의 자랑거리.
또 가장 최근에 오픈한 PDA세상(http://www.allpda.co.kr)은 가장 유망한 제품군로 손꼽히는 PDA를 전문으로 소개하며 무선오피스 제품과 관련 SW 및 주변기기까지 취급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속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의 강점에 오프라인의 신뢰성을 접목시키고 유통단계 최소화해 고객에게 가격과 서비스를 극대화시켜 나가는 컴에이지는 제조사에는 손쉬운 유통루트를 제공하고 있어 제조업자로부터 공급, 판매,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