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전화설비가 중국 단둥에 사상최초로 설치돼 정식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전화사업자 엠터치(대표 이영훈)는 남북IT교역 전문업체인 하나비즈 서울 본사와 단둥 하나프로그람센터 및 교육센터를 잇는 게이트웨이 설치작업을 마무리고 하고 인터넷전화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엠터치의 인터넷전화 개통은 국내 인터넷전화 설비구축 및 서비스가 중국 현지에서 실현된 첫 사례일 뿐 아니라 하나비즈가 남북IT교류의 창구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남측 인터넷전화서비스의 평양진출까지 예견한 것이어서 그 의의가 크다.
설비구축 및 서비스개통을 주도한 엠터치 류은열 상무는 “인터넷전화의 사업성을 떠나 한민족을 하나로 묶는 일에 한발짝 다가선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음성전화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인터넷망이 이뤄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터치측은 이르면 연내에 평양에 게이트웨이 등 인터넷전화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둥 하나프로그람센터 및 교육센터에 근무하는 사람은 앞으로 엠터치가 정한 기본 요금만으로 서울 본사로 무제한에 가까운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다른 국제전화나 중국내 통화도 초저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아이폰 듀오 승부수…6개월 만에 반납해도 70% 보상
-
2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3
GTA6 국내 심의 통과... '청소년이용불가'로 11월 19일 출시 가능
-
4
삼성 '갤S26 울트라' 등 3개 제품, 美 타임 '올해 최고의 발명품' 선정
-
5
이통3사,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돌입…할인·중고폰 보상 경쟁
-
6
[ET시론] 'K'의 지속 기반, 콘텐츠 진흥의 문법을 다시 짜려면
-
7
LIG아큐버, 위성신호 안 닿는 터널서도 'V2X 통신'…세계 첫 실도로 시연
-
8
[특별좌담회]글로벌 6G 경쟁 격화…“표준 선점·수익화 모델 확보 우선 해야”
-
9
음저협 회장실 고가 노트북 구매 논란…음저협 “로컬 AI 운영용”
-
10
[이내찬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68〉초고속인터넷 K모델의 성공 요인, 낮은 진입장벽과 대체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