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틀시스템 등 3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9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주(7월 30일∼8월 4일) 중 오리엔탈정공, 농우바이오, 한틀시스템, 리노공업, 동진에코텍 등 5개 기업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IT기업 중 자본금이 가장 많은 기업은 한틀시스템으로 31억원이다.
이 회사는 수표입출금기, 전표처리기에 들어가는 모듈 제조업체로 청호컴넷, LG전자 등에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에 1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라종국 대표이사 외 6인이 58%, 드림디스커버리 외 3인이 1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리노공업은 전자부품 테스트 장치 제조업체로 삼성전자, 삼성전기를 비롯해 700여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37억원, 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분구성은 이채윤 대표이사 외 5인이 82.8%, 케이티비네트워크 외 1인이 13.8%를 보유하고 있다.
동진에코텍은 오·폐수 처리기계 제조·설비 업체로 울산 온산 하수처리장(55억원), 김해 하수처리장(50억원), 부산 장림하수처리장(40억원) 공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91억원, 순이익은 9억원이다. 김정수 대표이사가 6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1∼12월 중 공모를 거쳐 오는 12∼1월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아비브정보통신, 광주방송, 다산전자 등 3개 업체는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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